그린 그림을 핸드폰에서 AR로 움직이게 해주는 어플 (아이폰/아이패드)
아이폰 앱 중에 딸에게 보여주고 반응 좋았던 어플이 있어서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.
어플 이름은
RakugakiAR (라쿠가키 AR)

스캔한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 캐릭터가 살아서 움직이는 무료 앱입니다.
App Store 다운로드: RakugakiAR
안드로이드에는 없었으나 안드로이드에도 올린듯 합니다.
구글 플레이 다운로드: RakugakiAR
RakugakiAR 사용방법
아이폰의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서 내가 혹은 우리집 아이가 직접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을 스캔합니다.
※ 참고로 아래 사진은 제 딸이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.

핑크색으로 테두리가 생깁니다. 이때 그림과 핑크색이 잘 맞았다면 스캔 버튼을 클릭합니다.

그러면 그려진 곳에서 떨어져 나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.

나온 캐릭터를 누르면 튕겨나가기도 하고, 빈 곳을 클릭하면 과일이 나와서 캐릭터가 그 과일을 먹기도 합니다.
직접 써보니 — 잘 작동하는 그림 유형
사람 형태보다는 동물이나 단순한 몬스터 캐릭터가 인식률이 훨씬 높다. 눈·코·입이 있는 얼굴 형태를 그리면 캐릭터가 두 발로 걸어다니는데, 내 딸이 자기가 그린 그림이 움직이는 걸 보고 정말 좋아했다. 일본에 살면서 딸에게 보여줬을 때 반응이 꽤 좋았다. 단순한 앱이지만 창의력과 성취감을 동시에 줄 수 있어서 드로잉 흥미를 붙이는 데도 괜찮다.
RakugakiAR 잘 안될 때 잘 되게 하는 방법

- 흰색 배경에 그림을 그리세요. (혹은 움직이게 하고 싶은 캐릭터 사진을 잘라서 올려 놓으세요.)
- 선을 이어서 그리세요. (중간에 끊어져 있는 곳이 없게 하세요.)
- 바깥 라인은 검은색으로 그리세요. 매직처럼 조금 두꺼운 선이 좀 더 잘 스캔됩니다.
- 너무 작은 그림이나 너무 큰 그림은 스캔이 어렵다고 하네요.
- 캐릭터에 눈을 그려주세요. 앱이 눈 위치를 인식해 얼굴 방향을 파악합니다.
- 색을 꼭 칠하지 않아도 됩니다. 외곽선만 있어도 잘 작동합니다.
-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스캔하면 각각 따로 움직입니다.